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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향수호수길 전망대 주자 정보 총정리

저수면적 72.8㎢, 15억 톤의 웅장한 담수량을 자랑하며 충청권의 젖줄로 자리 잡은 대청호. 사계절 중에서도 차가운 계절의 온도가 수면 위로 내려앉을 때면, 이 거대한 인공호수는 특유의 깊고 그윽한 침묵으로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호반을 둘러싼 완만한 야산들이 잎을 떨구어 비워낸 자리마다 맑고 투명한 옥빛 수면이 한눈에 차오릅니다.대청호의 고즈넉한 호반 비경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오롯이 호흡할 수 있는 걷기 명소가 바로 충북 옥천의 ‘향수호수길’입니다. 한국 현대시의 대표 문인 정지용의 대표작 「향수」에서 이름을 따온 이 길은, 댐 건설 이후 수십 년간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온 숲과 물길 가장자리를 정교하게 엮어낸 생태문화 탐방로입니다.취수탑의 드라마틱한 변신, '물비늘전망대'향수호수길을 걷다 마주하는..

국내여행 17:10:41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 입장료 주차정보 총정리

낙동강의 거센 물줄기와 지리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남강이 비로소 하나로 몸을 섞는 경남 의령군 지정면 기강 나루. 유구한 강물이 빚어낸 천혜의 둔치 위에 해마다 초가을이면 눈부신 꽃대궐이 차려집니다. 임진왜란 당시 붉은 옷을 떨쳐입은 홍의장군 곽재우가 왜군의 보급선을 완벽히 격파하며 구국의 첫 승전보를 울렸던 바로 그 역사적 현장에 조성된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이 그 무대입니다.축구장 수십 개를 합쳐놓은 듯한 약 17헥타르(5만 1천여 평) 규모의 드넓은 강변 둔치는 계절의 문턱에서 매혹적인 색채로 물결칩니다. 9월 하순 문을 여는 ‘의령 댑싸리 축제’는 초록의 싱그러움에서 붉은빛과 자주빛으로 시시각각 옷을 갈아입는 댑싸리 대군락을 필두로, 하늘거리는 황화 코스모스와 분홍빛 핑크뮬리가 합세해 장엄한 파노..

국내여행 15:20:41

남해 조도(새섬) 당일치기 여행: 미조항 배편 시간표·요금·바래길 둘레길 코스

남해안의 땅끝이라 불리는 미조항 방파제에 서서 남쪽 먼바다를 응시하면,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바닷새가 날개를 펼친 채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듯한 독특한 지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의 날갯짓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섬 ‘조도(鳥島)’입니다. 뾰족하게 솟은 해안 단애는 부리를, 완만하게 솟구친 주능선은 날렵한 몸통을, 그 곁으로 낮게 엎드린 작은 섬은 영락없는 꼬리깃의 형상을 띱니다.원래는 바닷길로 갈라져 있던 ‘큰 섬’과 ‘작은 섬’ 사이에 제방을 쌓고 보행 연도교를 놓으면서 비로소 온전한 하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미조항에서 출발하는 28인승 작은 도선에 몸을 맡기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르며 10분 남짓 달리면, 도시의 번잡함을 단번에 잊게 만드는 천연 해안 기암괴석과 푸..

국내여행 13: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