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오다 운영 주체 이전 문제로 문을 닫았던 ‘금강수목원’이 마침내 긴 휴식을 끝내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충청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뜻깊은 행정 협력을 통해 성사된 이번 결정으로, 다가오는 9월 21일부터 핵심 야외 공간이 전면 무료 임시 개방에 들어갑니다.전체 부지 중 약 61.5ha에 달하는 야외 정원과 33개 테마원, 그리고 35만 본이 넘는 울창한 수목들이 먼저 손님맞이를 시작합니다. 1년 동안 사람의 손길을 잠시 쉬어간 덕분에 한층 더 짙고 싱그러워진 원시림의 생명력이 가을바람을 타고 방문객을 반깁니다.발끝으로 전해지는 흙의 생명력, 400m 메타세쿼이아 맨발 황토길임시 개방 구역 중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먼저 머무는 곳은 단연 메타세쿼이아 숲길 아래 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