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걸으며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강원도 철원. 이 평화로운 땅 아래에는 13만 년 전 화산이 남긴 용암의 조각품,그리고 오늘날 가장 걷고 싶은 트레킹 코스가 숨어 있습니다. 그 길의 이름은 바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입니다.유네스코가 인정한 지질의 시간 위를 걷다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자연 명소입니다.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은, 13만 년 전 북한 평강에서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한탄강을 따라 흘러내리며 식어 형성된 협곡 위에 놓여 있습니다. 총 3.6km에 이르는 이 트레킹 코스는 사계절 내내 다른 옷을 입은 듯 변화하는 풍경 덕분에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 곳’**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죠.두루미교에서 시작하는 트레킹드르니 → 순담 방향으로 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