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숙소이야기

베어트리파크 로맨틱 로즈 가든 파티 세종 유럽풍 장미 정원 축제

유럽풍 장미 정원에서 만나는 감성 힐링세종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지금, 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로맨틱한 축제가 한창입니다.2025년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로맨틱 로즈 가든 파티’는 유럽풍 장미 정원에서 장미의 향기와 색감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이곳은 분수대와 가로등, 촬영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가득해 SNS 인생샷 명소로도 손꼽힙니다.화려한 장미의 물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죠.장미꽃 속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도 풍성해요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정원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장미 관람: 유럽식 장미원에서 수십..

라벤더와 함께하는 무릉의 초여름6월,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보랏빛 물결이 찾아옵니다. 매년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고 향기를 만끽하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입니다.축제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단 9일간 진행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라벤더 꽃길 사이로 펼쳐지는 특별한 감성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라벤더 밭 걷고, 음악과 체험에 빠지다축제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는 감각적인 문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라벤더 클래스와 컬러풀 상상 드로잉, 향기로운 화관 만들기 체험 외에도 DJ 박스, 태군 노래자랑, 버블쇼 같은 공연이 매일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죠. 보라 굿즈 판매장과 푸드트럭까지 함..

국내 유일, 바다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강원도 동해시의 명소, 추암 출렁다리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해상형 출렁다리입니다. 추암해변과 인접한 이 다리는 2019년 6월에 개장했으며 길이 72m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함께 추암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명소입니다.투명 유리로 된 구간에서는 발아래 넘실대는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바람이 불면 다리가 은근히 흔들려 마치 파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위, 해변, 갯바위의 풍경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추암해변, 일출과 드라마의 배경이 된 감성 해안추암 출렁다리 바로 옆에는 '모래시계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이 펼쳐집니다. 바위 사이..

바다 위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에 위치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절벽 위에 조성된 체험형 관광지입니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에서 유래되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2021년 개장 이후 7만 5천 명 이상이 찾은 인기 명소로 떠올랐습니다.스카이워크는 해발 59m 높이에서 투명 유리 바닥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체험 시설로, 아찔한 높이감과 동해의 푸른 바다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스카이사이클이곳의 또 다른 자랑은 스카이사이클입니다. 도째비골 양쪽 구조물을 연결하는 케이블 위에서 공중을 달리는 자전거 체험은 이색적이고 짜릿한 레포츠로 특히 10대 청소년과 커플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신..

포항의 하늘 위를 걷다경북 포항 환호공원 정상에 우아하게 펼쳐진 곡선의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구조물이자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입니다. 철과 빛의 도시를 상징하는 이 조형물은 철제 트랙 위를 직접 걷는 체험을 통해 도시, 자연, 예술의 조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트랙 전체 길이는 333m, 계단은 717개에 이르며,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거대한 설치미술입니다. 독일 작가 부부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설계하고 포스코가 제작한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 19선”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조형미와 상징성이 뛰어납니다.낮엔 바다와 하늘, 밤엔 찬란한 야경낮에는 발 아래 펼쳐지는 포항 제철소, 멀리 영일만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날씨 좋은 날엔 일출과..

초록이 물드는 계절, 강진다원에 머물다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 아래 펼쳐진 강진다원은 국내 제다(製茶) 업계의 선두주자 ‘태평양다원’에서 운영하는 차밭입니다. 33.3헥타르(약 10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녹차밭은 마치 푸른 물결처럼 너울지며, 계절마다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특히 5월이면 초록이 가장 선명한 시기. 부드럽게 휘어진 곡선의 차밭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월출산의 바위 군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그 풍경은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다산 정약용이 ‘천하에서 두 번째로 좋은 차’라고 극찬한 이곳. 그 차 향기와 함께하는 시간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진정한 힐링의 순간입니다.다도문화와 체험이 함께하는 녹차여행강진다원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체험의 공간’입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녹차..

8km 수국길 따라 걷는 여름의 힐링 여행매년 여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는 한여름을 꽃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강진수국길축제’입니다. 전국 최고의 수국을 생산하는 강진 화훼 농가에서 무상 기증받은 8km 수국길, 보은산과 고성사, 금곡사 일대의 자연이 어우러져 여름 산책의 진수를 보여줍니다.2025년 제3회 강진수국길축제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열리며, 올해의 주제는 "꽃길만 걷자"입니다.강진만의 감성 여름축제, 프로그램도 알차게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공식행사: 개장식과 개장축하음악회로 여는 여름공연 분야: 가든 음악회부터 어린이 마술, 솜사탕 공연, 싱어롱쇼까지체험 프로그램: 수국 화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목공 체험, 엽전 ..

낙동강을 따라 걸어보셨나요?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 사이, 낙동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강정고령보’는 단순한 하천 시설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쉬드가 설계한 ‘디아크(The ARC)’와 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이죠. 특히 5~6월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금계국이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예술이 된 강 위의 공간, 디아크디아크는 ‘물고기가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퍼뜨리는 파장’을 모티프로 설계된 조형미 높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낙동강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죠. 건물 안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리며, 3층 전망대에서는 강정고령보와 낙동강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운암지 수변공원｜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대구의 밤 산책지대구의 북쪽, 조용한 함지산 아래 한적한 저수지 주변으로 펼쳐진 운암지 수변공원은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자연과 빛, 그리고 시간의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입니다.물길 따라 걷는 생태의 길운암지는 본래 일제강점기 시절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였다고 합니다.하지만 지금은 칠곡3지구 개발 이후 남겨진 공간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며 조성한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났죠.**10m 높이, 25m 폭의 인공폭포 '벽천폭포'**는흐르는 물줄기와 청량한 소리로 공원 중심을 채우고,160m 길이의 수변 데크로드는저수지를 가로지르며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최고의 트레일입니다.길을 따라 걷다 보면 팔각정자, 분수광장, 파고라, 체육시설이 곳곳에 있고,제비붓꽃,..

안성 금광호수｜낚시와 산책, 문학이 어우러진 호수 여행작은 파도가 햇살에 반짝이고,고요한 물 위로 찌 하나가 내려앉는 곳.경기도 안성 금광호수는 낚시와 산책, 그리고 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호수입니다.낚시 명소로 알려진 ‘V자형 호수’1965년 준공된 금광호수는 독특하게 생긴 계곡형 ‘V자 구조’의 호수로 물낚시와 얼음낚시 모두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봄철에는 상류 수초밭에서 떡붕어 월척이 잘 잡히며여름엔 중·하류에서 호황을 보이기도 하죠.겨울에는 빙어 낚시터로도 유명해 가족 단위 낚시 체험객이 많습니다.도로 인접성도 좋아 좌대낚시와 연안낚시 모두 접근이 편하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낚시가 가능합니다.걷는 길마다 풍경이 시가 됩니다금광호수는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