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5 보령 청라 은행마을축제 일정 입장료 주차정보 총정리

전사009 2025. 10. 29. 13:10

목차

    11월의 첫 주, 충남 보령 청라면의 작은 시골 마을이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수천 그루의 은행나무가 마을을 가득 채우며, 가을의 정점에서 가장 화려한 풍경을 선사하지요.‘제11회 청라 은행마을축제’는 바로 이 황금빛 계절의 향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리입니다.올해 축제는 **2025년 11월 1일(토)부터 11월 8일(토)**까지 8일간 열리며,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일원(신경섭 고택, 정촌농원 등)에서 펼쳐집니다.

    3천 그루의 황금빛 은행나무, 가을의 절정

    청라 은행마을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은행나무 군락지로, 약 3,000그루의 나무가 마을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노란 잎사귀가 바람에 흩날리며 발끝마다 가을이 스며듭니다. 이 시기의 마을은 그야말로 ‘황금빛 터널’이 되고, 사진 한 장만으로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지요.

    마을의 중심에는 **충청남도 문화재 제291호 ‘신경섭 전통가옥’**이 자리합니다. 조선 후기 양반가옥의 품격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이곳에는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고택의 기와지붕과 황금빛 은행잎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청라 마을의 백미라 불리며, 축제 기간에는 전통체험과 걷기 행사가 이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정촌농원 – 음악, 프리마켓, 그리고 사람들

    고택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촌농원에서 펼쳐지는 문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령시민예총이 주관하는 가을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관광두레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공예품과 특산물이 판매됩니다. 은행잎이 흩날리는 마당 한편에서, 현지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다 보면 시골의 느긋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은행마을 둘레길 – 노란 숲길 따라 걷는 시간

    청라 은행마을의 둘레길은 약 2km 구간으로, 차량 통제 구간이 많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은행마을 스탬프투어’와 ‘너랑 노랑 걷쥬 챌린지’ 등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논밭과 개울, 한옥이 어우러진 풍경 속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리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 아래 황금빛 숲길을 걷는 순간은 이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 목공예 체험: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어린이들의 눈으로 담은 은행마을의 풍경
    • 농산물 장터: 보령산 은행, 고구마, 밤 등 지역 특산물 판매
    • 프리마켓 & 버스킹: 여행자와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

    방문 팁

    • 축제 기간: 2025.11.1.(토) ~ 11.8.(토)
    • 장소: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일원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수유실,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완비
    • 추천 시간대: 오전 10시~오후 4시 (사진 촬영 및 걷기 최적)
    • 주의사항: 은행 열매 특유의 냄새에 민감한 분은 마스크 준비

    가을의 황금빛 기억을 남기다

    은행잎이 떨어지는 길 위에서 들려오는 버스킹 선율, 노랗게 물든 나무 아래서 웃음 짓는 가족과 연인들의 모습. 이 모든 장면이 어우러져 청라 은행마을의 가을은 하나의 풍경화처럼 완성됩니다. 여름이 완전히 물러가고, 겨울이 오기 전 가장 빛나는 순간. 2025 보령 청라 은행마을축제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보령시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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