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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온천이 가장 빛나는 계절

바람이 깊어지는 겨울이면 몸이 먼저 ‘따뜻한 곳’을 찾습니다. 그럴 때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바로 경북 울진의 온천 여행입니다. 울진은 예로부터 ‘온천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물 좋고 효능 좋은 온천이 많은 지역인데요, 그중에서도 덕구온천 스파월드와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지금 같은 시즌에 특히 사랑받는 울진의 대표 힐링 명소입니다. 걷기 여행이 끝난 후 온천에서 온기를 채우는 여행 루틴은
‘울진을 제대로 즐기는 법’으로 통하죠.
자연 그대로 솟아오르는 온기, 덕구온천 스파월드

덕구온천 스파월드는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북 1호 국민보양온천입니다. 가열이나 냉각 없이 지하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르는 42.4℃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해‘온천 본연의 힘’을 가장 순수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온천수에는 중탄산나트륨·칼슘·칼륨·철·탄산이 골고루 포함된 약알카리성 온천수로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 등 다양한 성인병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파월드는 응봉산 중턱 약 4,000평 부지에 자리해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을 온천욕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특히 원탕에서 온천수가 자연으로 솟구치는 장면은 직접 보면 탄성을 자아낼 만큼 인상 깊습니다.
덕구온천 스파월드 주요 시설

기포욕:바닥 버블매트에서 분사되는 기포가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해 근육통·피로해소·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플로링:강한 ZET수류가 전신을 따뜻하게 마사지하며 허리·등 통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바디마사지:발목부터 허리까지 6개 코스가 전신을 순차적으로 마사지해근육 이완과 피부 활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벤치자 꾸지:앉아서 허리·종아리·발 부위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형태로 걷기 여행 후 피로 해소에 특히 좋습니다.
넥샤워:어깨에서 경험하는 ‘시원한 압’이 특징으로 어깨 결림·뭉침 완화에 탁월합니다.
바샤월:버섯 형태의 물살이 쏟아지듯 내려와 스트레스 해소 및 등·어깨 긴장을 풀어주는 코스입니다.
이용 정보

- 위치 :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 이용시간 : 평일 10:00~19:00 / 주말·휴일 10:00~20:00
- 주차 : 약 2,000대 가능
- 입장료 : 비수기 일반 26,000원~, 소인 17,000원~
- 무장애시설 : 장애인 주차구역,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대여 가능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온천, 백암온천 관광특구

백암온천은 그 역사만 듣고 방문해도 의미가 깊습니다. 신라 시대부터 알려진 온천으로 1979년 정식 관광특구로 지정되었고 ‘온천에 몸을 담가 병을 고쳤다’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한 곳도 바로 여기입니다.
백암온천의 온천수는 53℃, 무색무취의 깨끗한 온천수로천식·만성피부질환·신경통·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전해집니다. 백두대간 산세와 동해의 바다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온천 주변을 산책하기 좋고, 숙박시설도 다양해 가족 여행지로 많이 선택됩니다.
이용 정보

- 위치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온천로 5
- 주차 : 가능
- 이용시간 : 시설별 상이
- 특징 : 온천·호텔·전통 여관 등이 모여 있어 온천 마을 형태
- 문의 및 안내 : 054-789-5480
걷고 난 뒤 온천, 울진 여행이 사랑받는 이유

울진은 최근 걷기 + 온천 + 미식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수곡자연휴양림, 금강송에코리움, 금강송 숲길과 연계해 숲 속 트레킹을 즐긴 뒤 덕구온천이나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행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울진은 미식의 고장입니다. 후포항·죽변항에서 맛보는 제철 대게·방어·도다리·광어는 온천 후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죠.
마무리
따뜻함이 마음을 먼저 적시는 계절, 겨울. 울진의 온천 두 곳은 그 따뜻함을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전해주는 여행지입니다. 자연 그대로 솟는 덕구온천의 온기, 천년의 역사가 담긴 백암온천의 깊이. 둘 중 어느 곳을 선택해도 겨울 여행의 만족도는 충분히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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