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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지나면 시작되는 '막차 상영' 2026 김포 벚꽃축제 (계양천·금파로)

서울 여의도의 벚꽃이 화려한 예고편을 마치고 흩날릴 때쯤, 경기도 김포에서는 비로소 본편 상영이 시작됩니다. 2026년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포의 벚꽃 명소인 계양천과 금파로 일대는 '수도권 벚꽃 막차'를 타려는 상춘객들로 핑크빛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한 주 늦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김포는 봄을 두 번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허락된 특별한 호사입니다. 차 소리 대신 시 구절과 버스킹 선율이 흐르는 김포의 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차 대신 사람, 꽃과 시가 주인공이 되는 '금파로'축제 기간인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파로 LPG 주유소에서 진명유치원까지의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합니다. 매일 바쁘게 차들이 오가던 아스팔트 위를 자전거와 유모차, 그리고 휠체어가 자..

국내여행 2026.04.06

다도해의 윤슬이 빚어낸 파노라마, 거제 케이블카 & 노자산 가이드

거제시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을 잇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약 1.56km 구간을 안정감 있게 여유로운 속도로 운행합니다. 편도 기준으로 탑승 시간은 약 10분 남짓이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발아래로 펼쳐지는 거제의 자연은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는데요. 앙상한 가지를 드러냈던 겨울을 지나 이제 막 봄의 싹이 돋아나며 훨씬 이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거제의 하늘길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360도 어디를 둘러봐도 장관, 크리스탈 캐빈의 생동감총 45대의 캐빈 중 10대는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아래로 노자산의 울창한 숲과 계곡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모습은 마치 하늘 위를 둥둥 떠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

국내여행 2026.04.06

2026 신안 임자도 ‘섬 튤립축제’ 바다를 품은 100만 송이의 유혹

서해의 푸른 바다와 국내 최장 12km의 은빛 백사장이 만나는 곳,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봄의 절정을 알리는 100만 송이 튤립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26 섬 튤립축제’는 육지의 꽃밭과는 차원이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해풍을 맞고 자란 30여 종의 튤립이 8만 7천여㎡의 광활한 정원을 가득 메우기 때문입니다. 2021년 임자대교 개통 이후 이제는 배편 걱정 없이 자동차로 언제든 떠날 수 있게 된 임자도, 4월 10일부터 열흘간 펼쳐질 분홍빛 설레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100만 송이 튤립과 12km 백사장의 환상적인 조화임자도 튤립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지리적 조건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배경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

국내여행 2026.04.06

완산공원 꽃동산 겹벚꽃과 철쭉이 층을 이룬 환상적인 핑크빛 파노라마

전주의 봄은 한옥마을의 고즈넉함에서 시작해 완산공원의 뜨거운 핑크빛으로 완성됩니다. 4월 중순, 일반 벚꽃이 지고 아쉬움이 차오를 때쯤 완산칠봉 자락은 비로소 ‘봄의 주인공’으로 거듭납니다. 이곳 ‘완산공원 꽃동산’은 한 전주시민이 40년 동안 지극한 정성으로 가꾼 사유지를 2010년 시민들을 위해 기증하며 세상에 알려진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겹벚꽃과 영산홍, 자산홍이 어우러져 눈을 돌리는 곳마다 꽃천지를 이루는 이곳은, 2026년 4월에도 어김없이 전주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화려한 봄의 기억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층층이 쌓인 꽃의 함성, 겹벚꽃과 철쭉의 앙상블완산공원 꽃동산의 매력은 단조롭지 않은 색의 변주에 있습니다. 머리 위로는 주먹만 한 분홍색 솜사탕을 매달아 놓은 듯한 겹벚꽃이 터널을 이..

국내여행 2026.04.06

분홍빛 솜사탕이 피어나는 내륙의 바다 2026 제13회 충주호 벚꽃축제

봄의 전령사인 왕벚꽃이 흩날리며 자취를 감출 무렵, 충주호는 비로소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겹겹이 쌓인 꽃잎이 마치 분홍색 솜사탕을 매달아 놓은 듯 탐스러운 ‘겹벚꽃’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충주호 벚꽃축제는 특별히 겹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중순에 상춘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충주댐 정상부 재개방과 맞물려, 더욱 압도적인 개방감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6년 4월, 진분홍빛 꽃물결이 일렁이는 '내륙의 바다' 충주호로 낭만적인 봄나들이를 떠나봅니다.겹겹의 자비가 만든 분홍빛 인생샷 성지충주호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지만, 그 화려함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합니다. 20장 이..

국내여행 2026.04.06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피는 분홍빛 터널 보령 '제20회 주산벚꽃축제'

충남 보령의 봄은 주산면에서 그 정점을 찍습니다. 다른 지역의 벚꽃이 흩날리며 자취를 감출 때쯤, 비로소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곳이 바로 ‘주산 벚꽃길’입니다. 2004년 벚꽃길 걷기 대회로 시작해 어느덧 성년의 나이인 2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보령댐 하류에서 주산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6.7km 구간에 벚꽃 터널을 이룹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답게, 화산천과 보령댐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은 매년 전국의 상춘객들을 설레게 합니다. 2026년 4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찾아오는 분홍빛 설렘을 만나러 보령으로 떠나봅니다.2,000여 그루 왕벚나무가 만든 끝없는 꽃의 회랑보령댐 하류 웅천천을 따라 조성된 주산 벚꽃길은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가지를 맞대..

국내여행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