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의 벚꽃이 화려한 예고편을 마치고 흩날릴 때쯤, 경기도 김포에서는 비로소 본편 상영이 시작됩니다. 2026년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포의 벚꽃 명소인 계양천과 금파로 일대는 '수도권 벚꽃 막차'를 타려는 상춘객들로 핑크빛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한 주 늦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김포는 봄을 두 번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허락된 특별한 호사입니다. 차 소리 대신 시 구절과 버스킹 선율이 흐르는 김포의 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차 대신 사람, 꽃과 시가 주인공이 되는 '금파로'축제 기간인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파로 LPG 주유소에서 진명유치원까지의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합니다. 매일 바쁘게 차들이 오가던 아스팔트 위를 자전거와 유모차, 그리고 휠체어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