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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 & 붕어섬생태공원|전북 임실의 수변 힐링 명소
푸른 호수 위로 길게 놓인 출렁다리,꽃물결이 흐르는 생태정원을 품은 작은 섬.전북 임실 옥정호는 지금, 걷는 것만으로도 풍경이 되는 여행지를 선물합니다.특히 5월, 붕어섬은 작약꽃과 꽃양귀비로 물들며 봄의 절정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주는 곳이 됩니다.
하늘을 잇는 다리, 물 위의 정원
옥정호 출렁다리는 요산공원에서 붕어섬까지 이어지는 420m의 긴 다리로,붕어 모양을 형상화한 83.5m 높이의 주탑과
스틸 그레이팅 바닥판이 인상적인 구조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닥 아래로 호수를 내려다보는 순간,짜릿함과 청량함이 동시에 밀려오는 이색적인 체험이 됩니다.출렁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곳이 바로 붕어섬생태공원.한때 ‘외앗날’이라 불리던 이곳은
지금은 임실군이 조성한 자연 속 정원으로 변모해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섬이 되었습니다.
지금, 꽃이 절정입니다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붕어섬과 운종리 일대는 작약꽃 2만 4천 본, 꽃양귀비 3만 본이 만개하며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옥정호를 배경으로 붉은 꽃들이 피어난 풍경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전국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꽃양귀비밭은 바람 따라 출렁이며 붉은 물결처럼 피어오르고,곳곳에는 알리움, 마가렛, 델피늄, 이소토마 등 초화류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자연 정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전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호수 위를 걷는 짜릿한 출렁다리 체험을 하고 싶은 여행자
- 붉은 꽃으로 물든 정원에서 감성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
-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수변 산책을 즐기고 싶은 가족 여행자
- 계절별 꽃 여행지에 관심 있는 꽃길 여행자
추천 이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이 빚은 호수 풍경과 사람의 손길이 더해진 정원이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특히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지금,이곳은 여행자에게 가장 찬란한 색으로 기억될 장소가 됩니다.
방문 정보
- 위치:
- 출렁다리: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13-1
- 붕어섬생태공원: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259-3
-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00)
- 동절기(11~2월): 10:00~17:00 (입장마감 16: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기상악화 시 통제
- 입장료:
- 성인 3,000원 / 학생 1,000원 / 노인·단체 2,000원
- 무료 대상: 미취학 아동, 유공자, 1~3급 장애인(동반 포함), 임실군민 외
- 주차:
- 노상 주차장 90대, 임시 주차장 190대
- 문의처: 063-640-4551 (임실군청 관광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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