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호수, 그리고 다리까지 한눈에충남 당진시 삽교천 하구를 막아 만든 삽교호는, 호수이자 바다, 그리고 다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서해대교가 멀리 병풍처럼 펼쳐지고, 그 아래로는 잔잔한 호수가 반짝이며 이어집니다.바닷길로 중국과 연결되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이곳은, 1979년 방조제가 세워지며 관개용 호수로 탈바꿈했지만 지금은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와 당진IC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해질 무렵의 붉게 물든 하늘과 반사된 물빛은 이곳을 걷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줍니다. 산책하기 좋은 호수길, 자전거를 타기 좋은 해안도로, 그리고 드넓은 주차 공간까지 갖춰져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퇴역 군함이 있는 함상공원, 아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