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숙소이야기

배부를 때까지 계속 나오는 꼬치 요리쿠시노보 오사카 호젠지 본점｜쿠시카츠 무제한 오마카세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쿠시노보 호젠지 본점.이곳은 ‘그만’이라고 말할 때까지 계속 나오는 무제한 꼬치 오마카세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30년 단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이죠.꼬치의 구성이 다채롭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튀겨져 나와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샤부샤부 꼬치로 시작해한우 안심, 새우, 아스파라거스, 연근, 치즈, 오징어 등 다양한 재료가 이어지고마지막엔 디저트 꼬치까지 등장합니다특히 ‘배부르면 스톱을 외쳐주세요!’라는 시스템이 재미를 더해줍니다.방송에서는 추성훈과 장동민이 끝까지 먹방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음식의 퀄리티는 물..

유럽풍 장미 정원에서 만나는 감성 힐링세종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지금, 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로맨틱한 축제가 한창입니다.2025년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로맨틱 로즈 가든 파티’는 유럽풍 장미 정원에서 장미의 향기와 색감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이곳은 분수대와 가로등, 촬영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가득해 SNS 인생샷 명소로도 손꼽힙니다.화려한 장미의 물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죠.장미꽃 속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도 풍성해요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정원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장미 관람: 유럽식 장미원에서 수십..

라벤더와 함께하는 무릉의 초여름6월,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보랏빛 물결이 찾아옵니다. 매년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고 향기를 만끽하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입니다.축제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단 9일간 진행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라벤더 꽃길 사이로 펼쳐지는 특별한 감성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라벤더 밭 걷고, 음악과 체험에 빠지다축제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는 감각적인 문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라벤더 클래스와 컬러풀 상상 드로잉, 향기로운 화관 만들기 체험 외에도 DJ 박스, 태군 노래자랑, 버블쇼 같은 공연이 매일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죠. 보라 굿즈 판매장과 푸드트럭까지 함..

국내 유일, 바다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강원도 동해시의 명소, 추암 출렁다리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해상형 출렁다리입니다. 추암해변과 인접한 이 다리는 2019년 6월에 개장했으며 길이 72m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함께 추암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명소입니다.투명 유리로 된 구간에서는 발아래 넘실대는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바람이 불면 다리가 은근히 흔들려 마치 파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위, 해변, 갯바위의 풍경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추암해변, 일출과 드라마의 배경이 된 감성 해안추암 출렁다리 바로 옆에는 '모래시계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이 펼쳐집니다. 바위 사이..

바다 위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에 위치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절벽 위에 조성된 체험형 관광지입니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에서 유래되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2021년 개장 이후 7만 5천 명 이상이 찾은 인기 명소로 떠올랐습니다.스카이워크는 해발 59m 높이에서 투명 유리 바닥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체험 시설로, 아찔한 높이감과 동해의 푸른 바다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스카이사이클이곳의 또 다른 자랑은 스카이사이클입니다. 도째비골 양쪽 구조물을 연결하는 케이블 위에서 공중을 달리는 자전거 체험은 이색적이고 짜릿한 레포츠로 특히 10대 청소년과 커플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신..

포항의 하늘 위를 걷다경북 포항 환호공원 정상에 우아하게 펼쳐진 곡선의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구조물이자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입니다. 철과 빛의 도시를 상징하는 이 조형물은 철제 트랙 위를 직접 걷는 체험을 통해 도시, 자연, 예술의 조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트랙 전체 길이는 333m, 계단은 717개에 이르며,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거대한 설치미술입니다. 독일 작가 부부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설계하고 포스코가 제작한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 19선”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조형미와 상징성이 뛰어납니다.낮엔 바다와 하늘, 밤엔 찬란한 야경낮에는 발 아래 펼쳐지는 포항 제철소, 멀리 영일만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날씨 좋은 날엔 일출과..